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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반향음의 대처
작성자 신원전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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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18

음향 상태를 호전 시킬 수 있는 보편적인 다섯 가지의 방법이 있다.

그것은 반사음의 제어, 반향의 제어, 공진의 제어, 콤필터의 제어, 플러터 에코의 제어이다.

그 중에서도 반향음의 제어에 대해서 알아보자



::::::::::::::::2.반향음(reverberation)은 어떻게 제어 할 것인가? ::::::::

반향이란 음원의 공급이 끝난 후 , 시간이 경과 함에 따라 소리의 크기가 서서히 줄어드는 과정을 말한다.

위의 그림과 같이 벽면이나 천정에 반사되어 오는 소리들은 마치 빗줄기가 쏟아지는 것과 같이 연속적인 흐름으로 진행 되는데, 비록 이 반사음들은 1차, 2차, 3차와 같은 반사 경로의 거리 차이에 따른 도착시간이 서로 다르지만, 그 시간 차이는 순간적이므로, 청취자는 이것을 개별적으로 도착되는 소리로 구분하지 못하고, 스피커에서 발생된 하나의 소리, 즉 직접음으로 인식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반사를 거치지 않는 직접음과 반사음 간의 도달시간차(arrival time gap)가 초당 40-50미터(40-50mm sec) 이내이면 청취자는 이를 하나의 소리로 인식하게 된다.


반향시간(reverberation time)은 공간의 크기와 반사면의 흡수도에 따라 달라 진다.

룸의 규모가 크면 상대적으로 반사음은 먼 거리를 여행 하여야 하기 때문에, 반향시간이 길어진다.

그리고 같은 크기의 룸이라고 할지라도 벽면이 콘크리트나 타일(tile)과 같이 딱딱하면, 벽면이나 천정에 다중 반사된 2차 또는 3차 반사음이 쉽게 약화되지 않으므로 반향시간이 길어진다.

이와 같은 단단한 소재로 장식되어 반향시간이 긴 공간을 라이브 룸(live room) 이라고 하며, 이런 실내공간은 소리를 강화(reinforce)시켜 주는 특징이 있다.


특히 저음역에 대하여 더욱 두드러진다.

그러므로 소리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커지며, 공간을 이루는 벽이나 천정 표면과 공명(resonance, 공기진동)을 일으킨다.

이와 같은 반향음은 적당한 경우에 음악을 웅장하게 하고 깊이와 절제된 힘과 같은 환상을 준다.

그러나 반향시간이 길어지면 반사음과 새로 생성된 소리와 교란(interference)을 일으켜, 소리를 불투명하게 만들고 울림(echo)을 주게 된다.

그러므로 반향시간을 짧게 하여야만 명료한 음을 들을 수 있다.

이 경우는 룸이 너무 건조(dead) 하거나 또는 라이브(live) 하지 않도록 1차 반사면에 분산재나 흡음재를 적절히 사용 하여야 한다.


흡음형 분산재(absorptive diffusor)의 사용을 권장한다.

반면에 흡음패널 또는 커튼이나 카펫으로 장식되어 흡음이 많은 공간을 건조 룸(dead room) 이라고 한다.

이러한 공간은 반향음이 적으므로 소리 에너지를 약화 시켜, 소리의 크기를 상대적으로 작게 만든다.

건조한 룸은 스테레오 이미지를 강화 시키고 소리를 선명하게 하는 장점이 있으나, 음악을 메마르고 생기 없게 만든다.

따라서 분산재나 분산형 흡음재(diffusive absorber)를 사용하여 1차 반사음을 확산, 분산 시킬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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